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91회~100회 (문단 편집) === 2라운드, 결승전 관전평 === 2라운드 1차전, [[나는야 웃기는 짬뽕]] VS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의 경연. 먼저 짬뽕은 故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불렀다. 판정단들은 짬뽕의 열창에서 엄청난 내공을 느꼈고 유영석은 짬뽕이 수묵담채화 같은 느낌이었다가 마지막에 로커같은 느낌을 받고 놀랐으며 조장혁도 짬뽕이 무호흡으로 계속해서 엄청난 성량을 보인 것에 감탄했다. 김구라는 유영석의 멘트에 보태 로커였다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었던 [[유현상]]과는 반대로 트로트 가수로 추리되는 짬뽕이 로커가 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으나 짬뽕은 돈이 안 된다며 판정단들을 웃겼다. 여보세요는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소울이 충만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영석은 짬뽕에 이어 여보세요 역시 가왕감이라고 언급했고 R&B 기교가 훌륭하다고 밝혔다. 짬뽕과 달리 여보세요의 정체에 대해 판정단들의 의견이 갈렸는데 [[유승우(가수)|유승우]]는 가수 [[진실]]이라 추리했고, 테이는 이니셜로 [[SURAN|SR]]을 언급했다. 승자는 여보세요. 겨우 5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연예인 판정단들의 대부분이 어느 정도 정체를 파악했던[* 최민용은 왜 가면 이름이 짬뽕 이름인지 알겠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로 뽕의 진수를 봤다며 500년의 한이 있는 분 같다고.] 짬뽕의 정체에 많은 일반인 판정단들이 놀랐는데 처음에는 그 정체를 보고 놀라다가 짬뽕이 가면을 벗던 중 [[가발|뭔가]]가 떨어질 뻔 해서였다. 그 정체는 바로 '''가수 [[설운도]]'''. 모든 판정단들이 그의 이름을 열광적으로 부르며 예상치 못 한 대가수의 출연을 반겼다. 설운도는 가면을 벗자마자 판정단들에게 '''"여러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면 긴장이 덜 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긴장이 되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이 날 경연에서 트로트 노래는 전혀 준비하지 않은 채 다른 장르의 노래로만 준비했다. 2라운드 진출로도 대단했고 판정단들의 극찬에도 고마워했다. 3라운드에서 부를 예정인 노래로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많은 판정단들이 아쉬워했는데 결국 제작진의 배려로 특별 무대로 부르고 내려왔다. 네이버 tv캐스트의 네티즌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설운도의 2라운드 탈락에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2차전, [[궁금하면 500원 뽑기왕]] VS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경연. 뽑기왕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불렀다. 애절한 감정을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를 잘 소화하며 판정단들의 호평을 받았다. 1라운드에서 뽑기왕의 나이가 대부분 많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최민용을 포함한 몇몇은 나이가 어린 사람이라고 의견을 바꿨다. [[지민(방탄소년단)|지민]]은 1라운드에서 [[천둥(가수)|아이돌 선배]]를 못 알아본 것 때문인지 뽑기왕에게 대놓고 선배이십니까? 하고 물어봤으나 김성주에게 직접 물어보면 안 된다고 제지당했다. 이어서 호빵왕자가 부른 노래는 [[태양(빅뱅)|태양]]의 "나만 바라봐". 원곡이 댄스 안무가 들어있는 소울 풍의 노래인데 호빵왕자 역시 중저음의 목소리로 이를 잘 살렸으며 특히 노래 중간마다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보이면서 여성 판정단들은 물론 남성 판정단까지 홀리게 만들었다. --사실상 이 때부터 이미 가왕의 조짐이 보였다-- 일반인 판정단에 있던 [[리디아 고]] 역시 호빵왕자가 좋다며 밝힐 정도.그런데 개인기로 드라마 명대사 재현을 시도하다가 Fail....그리고 만회를 위해 이순재 성대모사도 시도했으나 이것도 Fail...--그냥 춤만 춰 줘요-신봉선-- 뽑기왕은 개인기로 [[AOA(아이돌)|AOA]]의 짧은 치마 춤을 췄다.--[[혜정|원곡자]]의 오리지널 안무는 덤--승자는 호빵왕자. 1라운드보다 더 큰 표 차이인 '''16 : 83'''으로 완벽한 압승을 거뒀다. 뽑기왕의 정체는 바로 [[GOT7]]의 메인 보컬 [[영재(GOT7)|영재]].[* 여담이지만 이로써 또다시 JYP 소속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은 가왕이 된 도전자에게 대패한다는 징크스가 더 커졌다. 영재 이전에 도전한 [[원더걸스]]의 메인 보컬 [[예은]]은 영재와 마찬가지로 가왕이 된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 소녀]]에게 2라운드에서 대패를 당했고, 예은보다 앞서 도전한 [[2PM]]의 메인보컬인 [[Jun.K]]는 그나마 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결승전 역사상 최소 득표'''인 8표를 받고 탈락했다. 이 때, 그를 꺾고 가왕이 된 도전자는 '''[[우리동네 음악대장]]'''. 게다가 아이돌 그룹 메인 보컬은 아니지만 역시 JYP 소속인 [[백아연]] 역시 결승전에서 [[만수무강 황금거북이]]에게 '''199표 중 33표'''밖에 받지 못 했는데 이는 199표 기준 최소 득표이다. --이쯤 되면 JYP는 복면가왕이랑 뭔가 안 맞는 가 보다--] 혹시나 뽑기왕이 선배일까봐 조마조마했던 지민은 다행히 친구처럼 지내는 후배가 나와서 마음을 놓았다.(...) 7명으로 이뤄진데다 힙합 아이돌을 표방하는 갓세븐의 특징상 메인 보컬임에도 영재의 파트가 많지 않은 편인데,[* 데뷔 곡인 "Girls Girls Girls"에서 영재의 파트는 '''노래 후반의 애드립이 끝이다.'''(...) 이후의 노래들도 "A"나 "니가 하면" 등을 제외하면 타이틀곡임에도 영재의 파트가 많은 노래가 많지 않다. 이는 준케이 역시 겪었던 일인데 준케이 역시 데뷔곡인 "10점 만점에 10점"에서 애드립만 불렀다.] 복면가왕을 통해 자신만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했다.--그러면서도 앞선 장도연처럼 큰 표 차이로 진 점에 아쉬워하기도 했다[* 물론 장도연보다 2표나 덜 받았다는 식의 단순 비교는 불가능한 게, 현재 가왕인 호빵왕자가 1라운드와는 달리(아무래도 1라운드는 듀엣곡인만큼 장도연에게 많이 맞춰준듯) 2라운드에서는 숨겨둔 발톱을 드러내며 판정단을 압도했다는 점이다. 영재가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난 게 패배의 원인.]-- 대기실 인터뷰에서는 많은 선플보다 하나의 악플이 자꾸 신경쓰였는데 자신의 실력에 대해 정말 많은 분석을 해서 까는 악플을 보면서 방에서 혼자 울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복면가왕에 도전해서 경험치를 하나 더 얻고 간다며 [[테이]]가 기본기가 아주 탄탄한 가수라고 언급할 때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승전, [[용건만 간단히 여보세요]] VS [[팥의 전사 호빵왕자]]의 경연을 앞두고 두 사람 모두 가왕 자리에 상당한 의욕을 보였다. 여보세요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온 것도 놀랍다'고 한 반면 호빵왕자는 '여기까지 왔으니 저기(가왕석)까지 가보고 싶다'며 가왕자리에 욕심을 드러냈다.그리고 김성주가 가왕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여보세요는 '제가 곧 갈게요'라고 포부를 내비쳤고 호빵왕자도 '저도 갑니다'라고 하며 아기천사에게 압박을 주었다.아기천사도 '두 분 너무 벼르고 나오신 것 같아요'라며 착잡해하였다. 먼저 노래를 부른 여보세요가 부른 노래는 [[나미]]의 "슬픈 인연". 조장혁은 여보세요의 목소리에서 나미가 떠올렸는데 마침 이 노래를 부른다며 선곡에 감탄했다.유승우는 '2라운드 무대를 보고 이게 이분의 장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3라운드 무대를 보고 과소평가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과를 하기도. 이어서 호빵왕자가 부른 노래는 [[박미경]]의 "기억 속에 먼 그대에게".[* 자막은 이렇게 떴지만 김현철이 언급했듯이 [[박효신]]이 리메이크한 버전을 토대로 부른 듯 하다. 실제로 이 노래는 [[장기알과 얼굴들]]이 2라운드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이 때도 자막은 원곡인 박미경 노래로 떴지만 장기알 역시 박효신 버전대로 불렀다.] 전에도 보여준 엄청난 성량을 보여주며 판정단들을 놀라게 했다. 김현철은 박효신의 리메이크 버전을 프로듀싱할 때 박효신에게 짚어준 멜로디를 전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따라했다며 극찬했다. 결과는 호빵왕자의 승리. '''70 : 29'''로 이번에도 압승을 거뒀다. 여보세요의 정체는 테이가 추리했던 SR, 가수 [[SURAN|수란]]. 정체를 드러낸 뒤에 엄마에게 특별 미션을 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이 뭔고 하니 엄마가 수란이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SNS에 자신이 나온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린다는 것. 아직까지 [[유희열의 스케치북]] 말고는 사진이 없는데다 마침 복면가왕의 팬이어서 수란이 사진을 찍을 타이밍을 주길 바랐다고 했고 김성주는 이를 듣고 수란과 함께 사진찍는 포즈를 취하며 엄마가 사진찍게 만든 타이밍을 만들어주었다. 김현철은 수란의 실력에 감탄했는데 신봉선은 이것이 립서비스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김현철이 계속해서 수란의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언급했으며 김현철은 수란과 꼭 같이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가왕 결정전, [[신비주의 아기천사]]의 무대. 지난 회차에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 아기천사는 이번에는 지난 결승전과 같은 발라드 노래인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선곡했다. "그녀를 찾아주세요"와 마찬가지로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노래를 선보였고 어떻게든 눈물을 참으려고 했던 [[신봉선]]은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 할 정도였다. 리디아 고는 아기천사의 목소리를 1/20만 받아도 노래방에서 98점을 받을 것 같다며 아기천사에게 투표를 한 것처럼 보였으나 그녀는 일편단심으로 호빵왕자를 꼽았다.--'''아기천사''' 의문의1패-- 리디아 고가 그랬듯이 호빵왕자가 여심을 완전히 가져갔던 만큼 여심이 이번 경연의 승리 포인트로 예상되었으며 결과는...... '''67:32'''로 새로운 가왕이 탄생되었으며 호빵왕자는 4번의 투표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다. 이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보는 기록인 것. 그 정도로 호빵왕자의 실력이 엄청났다는 뜻이다. 멋진 실력과 별개로 황금가면을 쓰는 과정에서 황금가면이 호빵왕자 가면의 볼에 걸려 황금가면이 삐뚤어졌다. 게다가 입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 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 하기도. 가왕에 오른 뒤 호평을 많이 해준 패널들과 전임가왕인 아기천사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리고 아기천사의 정체는...... 최초 재도전자 출신인 [[울랄라세션]]의 [[김명훈]]. 김구라가 환생이라 언급한 대로 당시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로 도전했으며 가왕 도전자가 되었을 때 [[우리 동네 음악대장|전설의 가왕]]과 '''7표 차이'''의 접전을 벌였다. 음악대장은 자신이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김경호]]와 [[효린]]을 꼽았지만 사실 음악대장을 상대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가왕 등극에 실패한 도전자는 김명훈이었다. 당시 하현우는 도전곡으로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렀는데 이전과 매우 다르게 경연 프로그램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몽환적인 노래를 선곡해서 득표를 많이 얻지 못 했다. 물론 이 경연에 대한 평가가 나빴던 것은 결코 아니다. 단지, 김명훈도 충분히 가왕이 될 만한 실력을 보여줬던 것을 증명했던 것일 뿐. 신봉선 역시 이를 기억하며 처음 나왔을 때도 아까웠다고 언급했다. 키가 작아서 10cm 굽까지 신고 아기천사 가면을 써야했다고 밝혔다. 김명훈은 재도전이라 더욱 부담이 많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비록 키의 성장은 멈췄지만 음악적 성장은 멈추지 않겠다'''며 멋진 멘트를 선보였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의 가면을 준 덕분에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영석은 "[[조장혁]]과 [[테이]]도 두 번 나왔는데 가왕은 못 했다"며 두 번 나와서 모두 사람들이 좋게 봐준 거다라며 격려를 해줬다. 아기천사에게 늘 애기라 말하고--경연 전에 '''한회만에 떨어질수 있다'''며 찬물을 끼얹어버리기도 했지만-- 환생했다며 일찍이 그의 정체를 파악한 김구라 또한 '[[MC그리|아들]]에게도 애기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며 애착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격려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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